2005년05월29일 25번

[작업위생측정 및 평가]
작업환경 중 MIBK(TLV=50ppm)가 25ppm, MEK(TLV=200ppm)가 50ppm이고 TCE(TLV=50ppm)가 30ppm일 때 유해물질의 허용농도(노출기준)는? (단, 상가작용 기준)

① 87.8 ppm
② 77.8 ppm
③ 67.8 ppm
④ 57.8 ppm

(정답률: 알수없음)

문제 해설

유해물질의 허용농도(노출기준)는 TLV(Treshold Limit Value)로 결정된다. TLV는 일정 시간 동안 노출해도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는 농도를 의미한다. 따라서 MIBK의 TLV는 50ppm, MEK의 TLV는 200ppm, TCE의 TLV는 50ppm이다.

주어진 작업환경에서 MIBK의 농도는 TLV의 절반인 25ppm, MEK의 농도는 TLV의 1/4인 50ppm, TCE의 농도는 TLV의 3/5인 30ppm이다. 이 중에서 가장 높은 농도는 MEK의 50ppm이므로, 이를 기준으로 유해물질의 허용농도를 계산한다.

상가작용 기준은 TLV의 8시간 평균 노출량을 기준으로 하므로, MEK의 TLV인 200ppm을 8시간으로 나눈 값인 25ppm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따라서 MEK의 농도인 50ppm는 TLV의 2배이므로, 노출시간을 반으로 줄인 4시간 동안 노출해도 안전한 농도는 TLV의 절반인 100ppm이 된다.

이제 다른 유해물질의 농도를 이에 맞게 계산해보면, MIBK의 농도는 TLV의 절반인 25ppm이므로, 4시간 동안 노출해도 안전한 농도는 TLV의 절반인 25ppm이 된다. TCE의 농도는 TLV의 3/5인 30ppm이므로, 4시간 동안 노출해도 안전한 농도는 TLV의 3/5인 30ppm가 된다.

따라서, MEK의 농도를 기준으로 유해물질의 허용농도를 계산한 결과, 4시간 동안 노출해도 안전한 농도는 MIBK는 25ppm, MEK는 100ppm, TCE는 30ppm이다. 이 중에서 가장 높은 농도는 MEK의 100ppm이므로, 이를 유해물질의 허용농도로 정한다.

따라서, 정답은 "77.8 ppm"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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