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국어영역) 기출문제·모의고사·오답노트·자동채점

2014년03월12일 1번

[과목 구분 없음]
<보기>를 참고하여 [A]의 발화를 수정한다고 했을 때, 가장 적절한 것은?(1번 공통지문 문제)

  • ① “보고서 작성이 하고 싶다구? 음, 그래 그럴 수도 있어. 우선은 각자 하고 싶은 것을 얘기하자고 했으니까 괜찮아. 그러면 먼저 얘기한 도윤이의 입장도 들어보자.”
  • ② “아, 너도 보고서 작성이 하고 싶었구나. 말하기 어려웠을 텐데, 지금이라도 얘기해 줘서 고마워. 그런데 네가 보고서 작성이 하고 싶은 특별한 이유라도 있니?”
  • ③ “그렇구나. 서영이 네 생각도 인정해. 하지만 도윤이 입장도 있으니까, 쉽게 결정할 수는 없는 문제인 것 같아. 만약 도윤이가 반대한다면 조금 어렵지 않을까?”
  • ④ “어, 그래? 그러면 도윤이랑 하고 싶은 게 똑같네. 그러면 서로 입장이 충돌하니까 이따가 선생님께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쭤보는 게 좋을 것 같아.”
  • “좀 더 빨리 얘기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까 도윤이가 얘기한거 들었지? 도윤이가 먼저 하기로 했으니까 이번에는 네가 양보해 줬으면 좋겠어.”
(정답률: 알수없음)

문제 해설

도윤이가 보고서 작성을 하고 싶다는 것을 말하기 어려워했던 것을 알고, 그 이유를 물어보며 이해와 공감을 표현하고, 동시에 그 이유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물어봄으로써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발화를 수정해야 한다. 따라서 [A]는 "“아, 보고서 작성을 하고 싶다는 건가요? 그 이유가 있으신 건가요?”"가 가장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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