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한국근ㆍ현대사) 기출문제·모의고사·오답노트·자동채점

2009년06월04일 10번

[과목 구분 없음]
다음은 어느 외국인이 쓴 가상 여행기이다. 이 외국인이 당시에 볼 수 있었던 장면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① 한성 사범 학교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
  • ② 태양력을 사용한 관보를 읽고 있는 관리
  • ③ 러시아 공사관에서 커피를 즐기는 외교관
  • ④ 단발령으로 상투를 잘리고 통곡하는 남자
  • 명동 성당에서 미사를 보고 나오는 신도들
(정답률: 알수없음)

문제 해설

정답은 "러시아 공사관에서 커피를 즐기는 외교관"이다. 외국인이 쓴 가상 여행기에서는 러시아 공사관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이다. "한성 사범 학교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은 한국의 교육 문화를 보여주는 장면, "태양력을 사용한 관보를 읽고 있는 관리"는 과학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장면, "단발령으로 상투를 잘리고 통곡하는 남자"는 일제 강점기의 억압과 항쟁의 역사를 보여주는 장면, "명동 성당에서 미사를 보고 나오는 신도들"은 한국의 종교 문화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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