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08월21일 89번

[건축관계법규]
각 층의 바닥면적이 1,200m²인 백화점의 피난층에 설치하는 건축물의 바깥쪽으로의 출구의 유효너비의 합계는 최소 얼마 이상이어야 하는가?

① 3.6m
② 4.5m
③ 7.2m
④ 9.0m

(정답률: 55%)

문제 해설

피난층에 설치하는 건축물의 바깥쪽으로의 출구는 인원 대피를 위해 충분한 너비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출구의 유효너비의 합계는 인원 수에 따라 결정된다. 이 문제에서는 인원 수가 주어지지 않았으므로, 최소한 백화점 전체 인원이 한꺼번에 대피할 수 있는 출구의 너비를 확보해야 한다.

따라서, 출구의 유효너비의 합계는 백화점 전체 인원이 한꺼번에 대피할 수 있는 출구의 너비와 같다고 가정할 수 있다. 이때, 대피 인원 수는 건물의 면적과 인원당 필요한 공간을 고려하여 계산할 수 있다.

한 사람이 차지하는 공간을 0.3m²로 가정하면, 1,200m²의 바닥면적을 가진 층에서는 최대 4,000명의 인원이 대피할 수 있다. 따라서, 백화점 전체 인원이 한꺼번에 대피할 수 있는 출구의 너비는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다.

최대 인원 수: 4,000명
인원당 필요한 공간: 0.3m²
필요한 공간: 4,000명 × 0.3m² = 1,200m²
필요한 출구의 유효너비: 1,200m² ÷ 2 = 600m

따라서, 백화점 전체 인원이 한꺼번에 대피할 수 있는 출구의 너비는 최소 600m 이상이어야 한다. 이때, 출구는 최소 2개 이상이어야 하므로, 각 출구의 유효너비는 600m ÷ 2 = 300m 이상이어야 한다.

이 문제에서는 보기 중에서 유효너비가 7.2m인 답이 있다. 이는 출구가 총 42개 설치되어 있을 때, 각 출구의 유효너비가 7.2m일 때 출구의 유효너비의 합계가 300m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답은 "7.2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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