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08월10일 35번

[수질오염방지기술]
폐수처리장 2차침전지에서 슬러지를 자주 제거하지 않을 경우 생기는 현상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 혐기성 상태가 되어 N2, H2S 등의 가스가 발생하여 냄새가 난다.
② 침전지에서 슬러지가 부상하지 않는다.
③ 슬러지 밀도가 높아지며 유출수의 수질은 나빠진다.
④ 침전지 수면에 기체 방울이 형성되고 부유물질이 방류수와 함께 유출된다.

(정답률: 알수없음)

문제 해설

정답은 "혐기성 상태가 되어 N₂, H₂S 등의 가스가 발생하여 냄새가 난다."입니다.

폐수처리장 2차침전지에서 슬러지를 자주 제거하지 않으면 슬러지 밀도가 높아지고 유출수의 수질이 나빠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침전지에서 슬러지가 부상하지 않는다는 것은 슬러지가 침전지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고 침전지 안에 머무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슬러지가 부상하지 않는다는 것은 침전지 안에 슬러지가 충분히 쌓여 있어서 더 이상 슬러지가 부상하지 않는 상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는 침전지 안에서 혐기성 상태가 되어 N₂, H₂S 등의 가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가스는 냄새가 나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폐수처리장에서는 슬러지를 적절한 시기에 제거하여 이러한 문제를 예방해야 합니다.

이전 문제 다음 문제